KCSA한글교실

kcsa 한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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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한얼문화 화합 한마당
4시부터 4시 30분까지
등록및 친교 시간입니다.
식사준비, 좌석예약등 원활한 행사 준비로 사전 등록을 꼭 해 주시길 바랍니다.  11월 20일까지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한지의 우수성과 세계적 가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됩니다.
아름다운 한지공예 등 만들기
이민성 염광문화 한글학교 교사의 전달 강의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우리의 고유의 아름다운 전례동요 잔치 한마당 장기 자랑 대회가 펼쳐집니다.
지정곡: <동무 동무 어깨 동무> <손 씻기, 발 씻기> <나무노래> <모두 다 꽃이야> <산 도깨비> <백두산 호랑이>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지정곡 중 선택하여 협회 이메일로 11월 20일까지 신청 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상(200불) 최우수상(150불)  우수상(100불)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마감일이 지난 후에 신청한 학교는 받지 못합니다. 이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6시부터 6시 15분까지
개회식: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내빈소개,  환영사, 격려사, 신규회원 학교 소개
6시 15분부터 7시 20분까지
한글학교 발전을 위한 화합의 저녁만찬 : 환영 제의:이사장
7시 20분부터 8시까지
흥겨운 국악동요 잔치 한마당 장기 자랑 대회가 펼쳐집니다.
지정곡: <귀한 말씀>  <무 말랭이>  <방 안의 꽃>   <맑은 물 흘러가니>  <우리 장단 배워보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지정곡 중 선택하여 협회 이메일로 11월 20일까지 신청 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상(200불) 최우수상(150불)  우수상(100불)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마감일이 지난 후에 신청한 학교는 받지 못합니다. 이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신명나는 민요 잔치 한마당 장기 자랑 대회가 펼쳐집니다.
지정곡: <옹헤야>  <진도 아리랑>  <쾌지나 칭칭>  <천안 삼거리>  <늴리리야>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지정곡 중 선택하여 협회 이메일로 11월 20일까지 신청 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상(200불) 최우수상(150불)  우수상(100불)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마감일이 지난 후에 신청한 학교는 받지 못합니다. 이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심사평, 각 부문별 시상 식및 수상격려금 증정식, 경품추첨, 참가 기념품 증정,  화합을 위한 합창, 정리및 귀가
**날짜: 2017년 12월 16일(토)
**장소: Sariwon(사리원) 7388 Yonge St, Thornhill, ON L3T2B5      (905) 881-5103
사리원

제 31차 정기총회 및 교사연수 및 회장선거 공고

제 31차 정기총회 및 교사연수를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날짜:  9월 30 (토요일)  
    • 오후2:00 – 5:00 (등록총회 및 실기 연수)
    • 오후5:00 – 6:00 (식사)
  • 장소한인장로교회 (67 Scarsdale Road, North York, M3B2R2)
  • 참가비: 1인당 10

 데이케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31차 총회에서는 제 19대 회장선거가 있겠습니다. 회장 후보 등록 및 추천은 첨부 된 양식에 적어 9월3일까지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이메일로 후보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선거관리위원장신귀복 (kwishin45@gmail.com)

 

*총회 참석 신청마감 : 2017년 91()

  • 참가 교사의 이름과 학교명을 도시락 준비와 연수재료 준비를 위해 제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각 학교 대표 선생님들께서는 아래에 해당하는 근속상 명단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35년
  • 회원 등록 신청서를 총회 당일 혹은 협회 이메일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회비는 예년과 같이 150불(학생 수 150명 이하), 200불(학생 수 150명 이상) 입니다.

*총회 신청 및 문의 : E-Mail koreanschoolscanada@yahoo.ca

 

 

한글도서 나눔 안내

본 협회 사무실에 보관중이던 한글도서를 아래와 같이 한글학교 및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나누어 주려 합니다.  관심있는 한글학교 및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날   짜 :  2017년 8월 25일(금) ~ 8월 27일 (일)  
  • 주   소 : North York Mel Lastman Square / 5100 Yonge st, North York, ON 
  • 장   소 :  2017 Korean Harvest Festival (www.koreanharvestfest.com) 내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 Booth
  • 방  법 : 선착순 무료 배포 (서둘러 주세요..)

오래된 미래 : 토론토 최초의 한글학교에서 답을 찾다

오래된 미래: 토론토 최초의 한글 학교에서 답을 찾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의 입가에서 울려 퍼지는 우리말 동요는 부르는 이나 듣는 이에게 묘한 감동을 준다. 어릴 적 부르던 동요가 먼 이국 땅에서 태어난 손자,손녀의 작은 입술로 다시 들려질 때, 고향에 대한 그리움, 아이들에 대한 대견함, 말로 할 수 없는 끈끈한 하나됨을 경험하게 된다. 고국을 떠나 정착한 곳에서 우리 말과 문화로 커뮤니티를 형성 한지 50년이 된 캐나다 토론토의 이주민들.

그들이 최초 세운 ‘알파 한인 연합 교회'( 구 명칭: 토론토 한인 연합 교회)의 동요발표 풍경이다.

< 토론토 이주민들이 정착한 초창기 코리아 타운의 거리 풍경> 

토론토의 번화가 다운타운, 그 중심부에서 자체 교회 건물을 가지기 보다 지역 사회 속에서 함께협력함으로 그 역할을 다짐하며 시작한 한지 50년. 유신 정권 시절, 고국의 어지러운 정치적인상황을 뒤로 하고 캐나다로 온 이들의 마음은 늘 그 한 켠이 안타까움으로 그늘 져 있었다. 새로운 땅, 새로운 언어, 새로운 문화를 옷 입고 눈물로 살아내는 이들에게 고국의 언어를 전달하고가르치는 것은 그 안타까움을 기대와 소망으로 바꾸게 하는 것 이였다.함께 온 올망 종망한 아이들에게 캐나다에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새 언어인 영어를 가르쳐야 했지만, 그들에게 결코 간과할 수 없었던 것은 한국의 정신과 문화,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 1967년 당시 교회 창립 시 세워진 푯말과 교회 모습 >

1967년 교회가 창립되자 마자 함께 시작한 한국어 교육은 한국인으로서의 뿌리 교육이라는 합의된 신념으로 운영되었다. 초창기 부터 지금까지 한국적인 정신과 문화를 한글 교육을 통해 2세들에게 전달해야겠다는 가치관으로 이어오고 있다.최초가 주는 의미가 퇴색 되지 않게 이어가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최초의 한글 학교,이 땅 토론토에서 붙여진 또 하나의 이름처럼, 그 최초가 주는 왕관의 무게는 무겁고,그 무게를 견디며 변화하는 다음 세대에 의미 있는 최초가 되기위해선 끊임없는 경주가 필요했다. 변화하는 다음 세대.최첨단 미디어와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무장되어 있는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은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

한국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학기마다 모두가 일률적으로 치뤄 내는 시험제도가 없고,그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방법도 다르다. 교육청에서 학년과 학기에 배워야 하는 주제와 커리큘럼을 제공하지만,선생님에 따라 그 접근 방법과 평가 방법은 다르며,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각 선생님의평가를 존중하고 따른다.해외에 있는 우리 재외 동포 자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한다. 넘쳐 나는 책과 교재, 정보들, 그리고 미디어 속에서 어쩌면 가장 필요한 것은 이 땅에 처음 세워진 학교가 가졌던 간절함이 아닐까 돌아본다. 고국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아이들에게 한 땀 한 땀 손수 지은 교재와 교구로 가르쳤던 그 간절함.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익혀야 했던 영어와 달리 우리 존재 자체와 같았던 한국어를 전달하는 것이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절대적이고 근원적인  간절함.

<1977년 발행한 교회 소식지, 세대간 연결과 미래를 고민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하였던 최초의 한글 학교는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고,배운 것을 발표할 때 어른들은 박수를 쳐 주며,하나가 되어갔다.한글과 한국어의 기능적인 것 뿐 아니라 그 문화와 정신의 전달을 염두 해 두었기에, 한국어로 함께 말하고 공유하며 삶으로 살아내는 공동체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그러한 측면에서 교회 학교 한글 학교는 상당한 잇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아이로 부터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 있고,직속 가족만이 아니라 확대된 가족의 일원처럼 이웃으로,함께 삶을 연결하여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년에 한번 동요제 혹은 찬양제로 실시 할 때면, 부르는 아이가 있고, 듣고 즐거워하며, 격려해주는 우리 모두의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알파 한인 연합 교회 한글 학교는 지금도 그러한 공동체성을중요하게 여기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동요 발표(찬양발표) 뿐 아니라 ‘성경암송발표회’도 동일한 맥락에서 이루어진다. 올 해에는 유치반 부터 모두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절 전체를 암송하였다.

 < 성경 암송 발표회 모습>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온유,시기,교만과 같은 어려운 단어를 함께 공부하며, 토막토막 한 주일씩 외워갔다. 매주 한 토막씩 외울 때 마다 열매 나무를 붙여가면서 격려했다. 할 수 없을 것 같은 고전과 같은 한글성경을 읽고 뜻을 배우고, 암송하는 긴 여정은 한글 학교를 참여하는 한 아이 한 아이 에게 큰 자신감과 만족감을 주었다. 이러한 동요(찬양)이나 암송은 대회가 아니라 발표회로 이름을 정하고, 경쟁을 통해 순위를 정하는 것이 아닌 참여한 모두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날에는 세배하는 법이랑 한복 입는 법을 가르치고 함께 떡국을 먹으며 윷놀이 하고 어른들께세배를 한다. 매년 어르신들은 세배하는 아이들에게 주실 세배 돈과 덕담을 준비하시며, 확대된가족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간다.하나 된 커뮤니티의 모습은 이렇게 명절과 한국 음식을 만들거나 행사 때에 더욱 강하게 나타나곤 한다.

< 구절판 만들기와 김밥만들기 : 음식 만들기로 함께 하는 한글학교 모습> 

일년 중 8월 한달만 방학을 하는 알파 한인 연합 교회 한글 학교는 많지 않은 숫자이지만, 50년 전부터 이어온 정신을 이어받아,유치부와 초등부,성인반으로 나눠져 공부하고 있다. 한국어레벨에 맞게 교재를 선택하고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성인 그룹은 서예원이신 월호 박영주선생님께서 초창기부터 한국화, 서예 교실을 운영하면서,성인들에게 한국정신과 문화를 이어가고자 하여 시작되었다.  또한 예술과 함께 하는 한국어 교육은 한국예술진흥협회랑 함께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에서 한국관을 둘러보기도 하고 공원으로 가서 함께 한국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 박물관 견학과 야외 활동을 함께 한 한글학교>

<오래된 미래>라는 책이 있다. 라다크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과 삶의 방식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피폐되고 어려워진다. 책은 라다크의 미래를 위해 처음으로 돌아가 그 지역의 생태적 기반과 공동체의 가치를 고민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가진다. 단순한 과거로의 회귀라기 보다는 문화가 변용 되면서 가지는 과정과 어울림을 고민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이다. 많은 한글 학교 교사와 관련자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최첨단 커리큘럼과 미디어 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에서 처음 시작한 한글 학교의 기반과 가치를 함께 추구하며 이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많은 한글 학교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우리 지역에 맞는 교재와 수업 방법’이 바로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지역 한글 학교 마다의 생태적, 문화적 기반이 무엇이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거쳐온 지역만의 과정과 어려움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하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처음의 마음, 처음의 간절함 그 마음이 우리에게 날마다 부어지길 소원한다.

 

토론토의 첫 한글학교인 <알파한인연합교회 한글학교>를 방문하면서, 숫자와 외면의 융성함으로만 한글 학교의 효율성을 판단하기 보다 저면에 깔린 정신과 역사를 조금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여겨주며 격려하는 것이 한글학교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오래된 마음의 첫장과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며 그 바탕 위에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미래를 이미 보았기에 우리는 행복하며,더욱 큰 소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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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 고한나

재외동포재단 해외통신원 2기

현)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 연구분과 위원장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캐나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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